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주택용 소방시설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주암동 소재 다세대주택 화재출동 신고 접수 후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중요성에 대해 각종 캠페인 및 행사 시 ‘1(하나의 가정‧차량에)1(한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9(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는 것으로, 화재 초기 상황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김오년 서장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던 화재 였다”며, “공사현장 용접 작업 시 완벽한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