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 이날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서민금융&취업 박람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서민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연 3조원)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실직‧폐업 등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운 채무자의 원금상환 유예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금리나 다중채무 등 금융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은행 거점점포‧전담창구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간 연계를 강화하고, 금감원내에도 전담창구를 설치해 서민금융 상담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개회식 이후 최흥식 금융감독원장과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직접 서민금융 개별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