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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정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이사(왼쪽)와 이형진 SFC바이오 부사장이 지난 3일 서울 금천구 SFC바이오 본사에서 열린 유유제약-SFC바이오 앙팡 브랜드 MOU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제공]
서울우유에서 만든 어린이 브랜드 ‘앙팡’이 약으로도 출시된다.
유유제약은 최근 건강기능식품·식품원료 연구기업 SFC바이오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앙팡은 서울우유에서 출시한 어린이 전용 브랜드다. 현재 베이비 우유·치즈·발효유 등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제품군이 나와 있지만 일반의약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SFC바이오는 서울우유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종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앙팡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제품 개발 시 유유제약은 약국 유통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앙팡은 어린이와 학부모 신뢰도가 높다”며 “이번 MOU로 앙팡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약국 유통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