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앙팡’ 약 이름으로도 쓴다

2017-11-0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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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SFC바이오와 MOU

남상정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이사(왼쪽)와 이형진 SFC바이오 부사장이 지난 3일 서울 금천구 SFC바이오 본사에서 열린 유유제약-SFC바이오 앙팡 브랜드 MOU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제공]


서울우유에서 만든 어린이 브랜드 ‘앙팡’이 약으로도 출시된다.

유유제약은 최근 건강기능식품·식품원료 연구기업 SFC바이오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서울우유의 앙팡 브랜드를 활용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유통망 개척과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앙팡은 서울우유에서 출시한 어린이 전용 브랜드다. 현재 베이비 우유·치즈·발효유 등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제품군이 나와 있지만 일반의약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SFC바이오는 서울우유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종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앙팡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제품 개발 시 유유제약은 약국 유통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앙팡은 어린이와 학부모 신뢰도가 높다”며 “이번 MOU로 앙팡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약국 유통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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