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은 6일 지하1층 시민홀로 이전·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해 스탠딩 결재를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시민사랑방, 시민시장실 등 시민홀에 조성된 다양한 공간들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취임초부터 시장실에 명패와 육중한 소파 탁자를 없애고, 스탠딩 결재대를 들여놓는 등 권위적인 공직문화 변화에 노력해 왔다”며 “시장실을 시민홀로 옮긴 것도 이런 취지의 연장인 만큼, 공직사회가 보다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섬기는 계기로 삼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