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에 신용등급 A1 지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우수한 실적이 신용등급 'A1'과 '긍정적' 등급 전망을 지지한다고 1일 분석했다.

글로리아 취엔 무디스 선임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의 우호적 업황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이 23.4%로 전 분기(23.1%)보다 소폭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약 20%로 지난해 14%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새로운 주주환원 프로그램에 대해선 향후 인수합병 관련 투자가 잉여현금으로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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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엔 연구원은 "대규모 현금보유액과 우수한 현금흐름 창출 능력은 이런 투자에 따른 영향을 흡수하는 적정한 완충력을 부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