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해외 유명관광지 광명동굴 개발 노하우 전수

2017-11-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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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오른쪽) 광명시장이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지사와 만나 우호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기 위해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해외 유명관광지에 광명동굴 개발 노하우를 전수한다.

시는 최근 잇따라 해외 유명 관광지와 협약을 맺고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 개발 노하우를 확산시키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1일 필리핀 중남부의 유명 휴양지인 세부섬의 고르도바 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 시장은 광명동굴에서 필리핀 세부섬의 메리 테리스 시토이 조 고르도바 시장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관광 분야 발전 및 관광객 유치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시는 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과 함께 시 관계자의 상호 방문, 민간 및 청소년 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섬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 있는 섬으로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 그린의 청정해역은 필리핀의 리조트 지역으로 유명하다.

양 시장은 협약식에서 “세계적 관광지인 괌 주정부와 라오스 후아판 주에 이어 필리핀 세부섬 고르도바 시와의 협약은 관광도시로서 광명시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라며 “앞으로 광명동굴 개발 노하우 등 광명시가 베드타운에서 관광도시로 발전한 정책 등을 공유하고, 관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시장은 지난 9월4일 미국 자치령 괌 주정부의 에디 바자 칼보 주지사와 만나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관광과 문화, 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류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10월31일에는 유치원 건립 등 교육 분야 교류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라오스 후아판 주와 광명동굴 개발 노하우 전수를 포함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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