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평창올림픽 온·오프라인 지원 본격화

2017-11-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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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100일을 맞아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인천공항 ICT라운지'를 개소하고,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1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성화봉송 온라인 응원'을 개시하고, 인천공항에 'ICT라운지'를 개설하는 등 온·오프라인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ICT라운지' 개소식 행사에는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과 송희경 국회의원, 인천국제공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화봉송 온라인응원 메세지를 남기고 있는 송희경 의원과 김용수 제2차관.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성화봉송 성공을 기원하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는 국민들이 직접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온라인행사로, 성화봉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응원이 많은 시‧도일수록 불꽃을 크게 표시된다. 응원 메시지를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림픽 기념품을 제공한다. 응원 홈페이지는 실제 성화봉송 기간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운영된다. 

ICT라운지는 평창ICT올림픽에서 선보이는 5대 ICT서비스(5G, IoT, UHD, AI, VR)를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림픽 선수단이 입출국 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라운지에 조성됐다. ICT라운지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평창ICT올림픽 홍보를 위해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전시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도 3면 영상의 특징을 살려 생동감 있는 평창ICT올림픽 홍보영상을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70개 CGV 스크린엑스 상영관에서 상영한다.

또, 과기정통부는 5대 ICT서비스에 대해 이용자가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인 '평창 ICT체험관'과 '강릉 아이오티 스트리트”(IoT Street)', '강릉 ICT홍보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용수 차관은 “성화봉송 온라인 응원이벤트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성화봉송의 성공을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응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 동안 평창ICT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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