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는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학교歌 좋다’가 올해로 8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학교歌 좋다’는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오랜 세월 속에 노래와 악보가 일치하지 않는 교가, 단조로운 미디어 반주 또는 피아노 단독 반주만으로 제작된 교가, 심지어는 일본군 군가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교가를 현대 감각에 맞게 완전히 새롭게 바꿔주는 ‘교가 편곡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오는 2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2017 학교歌 좋다' 음악회에는 새 교가를 전달받게 될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지역의 44개 학교 가운데 10개 학교가 참가해 교가경연대회를 펼치고, 44개 모든 학교에게 교가 CD, 동영상,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교가 악보가 전달된다.
'2017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지역채널 ch1을 통해 이달 25일, 26일 오후 3시 서울과 경기 지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교가경연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8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민들과 학부모들에게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무료로 열리는 음악회에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들을 마음껏 감상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