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초호화 스타 하객들 축하 받으며 백년가약

2017-10-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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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배우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이 열렸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결혼식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많은 스타 하객들의 축하 속에 부부가 됐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늘(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2시부터 영빈관 앞에는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비공개 결혼식임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관심이 두 사람의 인기를 입증할 수 있었다.

국내 팬 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영빈관이 보이는 신라호텔의 객실은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른바 ‘송송커플’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스타 하객들이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오후 3시 10분경에는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가 탄 벤이 도착하자 주변의 팬들은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왼쪽 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장쯔이-박보검-김희선-김은숙 작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장쯔이는 송혜교와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 등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결혼식에 참석하게 됐다. 송중기와는 중국 화장품 모델로 함께 광고 촬영을 한 바 있다.

이후에도 박보검, 유아인, 유재석, 유동근 전인화 부부, 고창석, 박형식, 김종국, 최지우, 정석원, 김희선, 손현주, 이미연 등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식 축가는 송혜교의 절친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맡았고 송중기 소속사 후배이자 평소 각별한 친분을 드러낸 박보검이 피아노 반주로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주례는 없이 진행된 결혼식에는 송중기의 오랜 일반인 친구가 사회를 맡았으며, 신혼여행은 유럽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쌓았고,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6월까지 열애설이 두 번이나 불거졌지만 이를 부인했지만 7월 5일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도 깜짝 발표해 세간의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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