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총 4차로에서 3차로를 달리던 A(71)씨의 25인승 버스가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으며 촉발됐다.
택시는 4차로로 진행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다른 택시, 25인승 버스를 잇달아 추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1·2차로에서 진행 중인 도로포장 공사를 피해 3차로로 급격히 진입하려다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조사반이 현장에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