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조1821억원,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809억원을 기록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중소형 가전의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포인트 증가한 20%를 기록해 3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며 “빨래건조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그간 매출 감소세에 있던 TV 품목에서 프리미엄TV 판매가 증가하면서 3분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미엄TV 판매가 증가한 것은 TV 교체 주기가 다시 시작된 것”이라며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중소형 가전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