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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자체제작 한 몽골텐트를 지역 축제행사에 활용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지난 7월 예산 1억 원을 들여 몽골텐트 100동을 제작해 매년 군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각종 행사에 활용, 연간 8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행사 기간이 길었던 농산물 직거래장터(7. 31~8. 31)와 영덕송이장터(9. 18~10. 17)에 자체제작한 몽골텐트를 설치해 5000만원의 비용을 줄였다. 외주용역의 경우 약 6000만원의 설치·임대비용이 든다.
영덕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몽골텐트를 관리하면서 사회적기업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