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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OCI 회장 빈소.[사진=OCI]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수영 OCI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회장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회장은 생전 인천 송도학원과 송암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인천 출신 지역 인사들과 사이가 돈독했다. 이에 인천 지역 인사인 조 회장과도 자연스럽게 교류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빈소에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전날에 이어 방문했다. 그외 류진 풍산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배순훈 전 대우전자 사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재계 인사들이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이 회장의 발인은 25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동두천시 예래원 공원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