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0/24/20171024091211536417.jpg)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월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창립 1주년 포럼에 참석하여,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기재부 제공]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국가 경제성장을 결정짓는 문제입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오전 8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 창림 1주년 포럼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격려했다.
고 차관은 이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회적인 가치에 속한다”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투자요소인 ESG에 여성에 대한 공정한 대우를 의미하는 ‘W'를 추가하자는 것은 의미가 있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력단절 여성 재고용 세제지원 확대 △아동수당 신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상담·훈련·알선 등 정부의 여성 지원 노력도 강조했다.
고 차관은 “기재부에서도 설립 이래 최초의 여성국장이 탄생했으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정부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SG 투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