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31일에는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소하동 노인종합복지관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를 가정, 광명시와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기반형 훈련을 진행한다.
또 내달 2∼3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연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대응훈련과 실전 상황판단·문제해결 능력 점검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부여하는 불시메시지 대응훈련을 실히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대처능력 배양과 함께 재난관리체계 재점검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국민 훈련”이라며 “훈련의 효율과 성과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