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K-POP 스타들 부산 가을 수놓다!

2017-10-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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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원아시페스티벌 개막식이 2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사진=박신혜 기자]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22일 오후 7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모모랜드, 블랙핑크, iKON,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 최고의 라인업이 구성됐다. 특히, 개막공연 무대는 360도에서 관람이 가능한 첨단 시설로 꾸며져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 MC를 맡은 배우 남궁민과 프레젠터로 나선 서병수 부산시장,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배우 김소현, 부산출신 가수 이재진(젝스키스)과 강다니엘(워너원) 등이 전하는 부산과 K-POP, 그리고 BOF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관심을 모았다.

이번,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서면 놀이마루 등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BOF는 부산만의 문화 콘텐츠와 한류 콘텐츠가 결합한 한류페스티벌로 올해는 무료공연과 체험 중심의 야외행사가 다채롭게 구성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갈 설 예정이다.

또 올해는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또한 개‧폐막식을 제외한 공연과 체험행사는 모두 무료이며,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서면 놀이마루, 용두산공원 등 부산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다.

피크닉형 콘서트로 기획된 BOF 파크콘서트는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며 김종국, 홍경민의 사회로 프랑스 가수 Joyce Jonathan(조이스조나단), 김태우, 더 이스트라이트, 레드벨벳, 백지영, 볼빨간 사춘기, 빅톤, 소유미, 알리, 에일리, 유리상자, 정용화, 포맨, 허스키 브라더스가 함께 한다.

특히 플리마켓, 쇼케이스, 버스킹 등 공연과 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져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 BOF의 랜드마크이자 문화체험형 스트리트인 BOF랜드는 축제기간 해운대 구남로에 조성된다. BOF랜드는 BOF홍보관, BOF노래방, BOF오락실로 구성되며 웹툰 체험 콘텐츠와 VR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BOF랜드 특설무대에서는 '레전드 스테이지'가 24일부터 27일까지 8시에 K-팝, 락&인디, 힙합, EDM의 순서로 진행된다. 28일에는 ‘BOF 커버댄스 콘테스트’의 본선 경연도 진행된다.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푸드, 메디컬, 뷰티체험, 패션 등 신한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BOF그라운드'가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이연복(10/27), 최현석(10/28), 오세득(10/29)의 셰프쇼와 빈성원(10/27), 김기수(10/28), SIGI(10/29)의 뷰티쇼가 펼쳐지며, 무슬림 관광객을 겨냥한 할랄요리 시연회(10/28)도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발 한류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는 ‘Made in Busan’프로젝트도 페스티벌 기간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의 전통춤‘무위도가의 짓’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농심호텔 앞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며, ‘야류 EDM 페스티벌’도 27일 용두산공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폐막식은 31일 영화의전당에서 JBJ, MXM, TRCNG, 골든차일드, 다이아, 레인즈, 사무엘, 온앤오프, 인투잇, 태민, 포맨 등 신예 한류스타 공연과 한류스타 시상식‘BOF어워즈’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BOF 개막공연은 해외 18개국에 실시간 온라인 동시 상영되어 약 1억 7천만 가구가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홍콩과 대만의 파워블로거와 유튜버를 초청해 개막식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부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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