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인천시당 인천시부채진실위원회(이하 국민의당)는 20일 인천시청에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송도6·8공구 특혜비리의혹’을 안상수,송영길,유정복등 전·현직인천시장들의 ‘시민농단사건’이라고 규정한뒤 3인의 시장을 △공직자 윤리법 위반 △직무유기 △직권남용 △배임혐의등으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에서 특위를 만들어 현재 조사진행중이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많다며 △부실계약 △자의적이고 위법적인 사업내용 변경 △헐값매각의 이유등 10여년에 걸친 적폐의 진실을 밝혀내고자 하는 것이 이번 검찰고발의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은 기자회견을 마친후 곧바로 그동안 당 차원에서 채집한 각종 관련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고발장을 인천지검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