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연장 후 첫 공판을 마친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원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결정한다. 앞서 당 혁신위원회가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탈당'을 권고한 만큼, 윤리위도 이 같은 안을 따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행 당규상 박 전 대통령이 탈당 권유를 받고 열흘 이내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열흘 뒤, 자동으로 제명된다. 아울러 윤리위는 친박근혜(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상정한다. 현역 의원을 제명하려면 의원총회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 실질적인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관련기사자유한국당 제주도당 "헌재 결정 존중한다"신동욱,조원진 자유한국당 탈당에“박근혜 진짜 지킴이는 OOO"누구를 의미하나? #박근혜 #서청원 #자유한국당 #최경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