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오는 20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을 산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다.
군포시 주최,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복지행정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4색 마을별 65개의 야외부스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해 운영하게 된다. 또 각 부스에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및 체험 등 복지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6개의 밴드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미니공연과 복지시네마, 마을별 길놀이 실시 등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나눔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