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페이스북]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이 리치먼드 교외 헨리코 카운티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용자 수 20억명을 넘어선 페이스북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를 잇달아 세우고 있다.
페이스북은 앞서 오리건, 노스캐롤라이나, 아이오와에 데이터 센터를 지은 바 있으며, 텍사스주 포스워스, 뉴멕시코주 로스 루나스, 오하이오주 뉴 알바니 등 3곳에도 데이터 센터를 건설 중에 있다.
레이첼 피너슨 페이스북 데이터 센터 전략책임자는 “새 데이터 센터 위치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해당 지역 사회와의 파트너십, 견고한 인프라 등이 중요한 참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