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칭다오시 하얏트호텔에서 22일 ‘스탠딩콘서트’가 열려 한중 양국 국민 400여명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7년도 국경일 리셉션 및 한중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로 열렸다.
산동성 인민정부를 비롯한 옌타이시, 웨이하이시, 칭다오시 등 10여개 시정부 및 각 지역한인회, 협회, 기업 관계자 등 한중 양국 국민 400여명은 준비된 다과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음악회를 즐겼다.
칭다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경일 및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을 통해 한-산동성 정부, 민간 간의 상호 문화적 공감대를 확장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개최 목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