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7% 상승한 8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는 8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의 지분매각과 관련해 "도시바 이사회가 당사의 파트너인 베인캐피탈이 포함된 컨소시엄과 매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도 호실적으로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에는 애플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강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내년도 실적 성장세를 감안할 때 주가 상승 모멘텀(상승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