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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9/14/20170914065202372722.jpg)
[사진=연합/AP]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동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32포인트(0.18%) 상승한 22,158.1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8%) 오른 2,498.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1포인트(0.09%) 상승한 6,460.19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지난 8월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다소 올랐지만, 시장 예상치는 밑돌았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계절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13일 유럽 주요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8% 떨어진 7,379.70를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16% 오른 5,217.59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3% 상승한 12,553.57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42% 오른 3,527.38로 마감했다. 아이폰 X의 출시 지연 등으로 일부 부품주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