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7.84% 오른 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사 평가가 주가에 영향을 줬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부터 생산한 단결정 웨이퍼 가격이 내년 상반기까지 견조하게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웅진에너지는 올해 흑자전환을 넘어 큰 폭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웅진에너지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47.7% 증가한 2568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웅진에너지는 8월 31일에도 4.87% 급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