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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영국 런던의 유명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빅벤'이 대규모 보수 공사로 인해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타종이 중단될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타종 행사에 관심이 모아졌다고 CNN 등 외신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빅벤의 마지막 종소리는 이날 정오께 많은 관광객과 런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울려퍼졌다. 종소리가 끝난 뒤에는 아쉬움을 담은 박수와 환호성이 나오기도 했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인 1859년 건축된 이후 빅벤의 타종이 중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타종이 중단된 적이 없었던 만큼 장기간의 공사 계획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Time Out London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