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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포스터[사진=김진근 프로젝트 제공]
김진근은 2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는 깡패나 건달들의 삶을 미화하지 않고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깡패나 건달들의 의리라는 것이 결국은 이기심을 포장하기 위한 것임을 느끼게 할 것이다"라며 "분장실은 우리의 삶이 배우들의 연기보다 더 거짓으로 포장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대에서의 배우들의 연기가 오히려 더 진실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22~24일 공연된다. 아일랜드 작가 마크오로우의 작품으로 삼류건달들의 일상을 통해 남성중심 문화의 과시욕과 지배욕을 풍자한 작품이다. 난무하는 삼류건달들의 욕설과 비속어들 속에서 다른 듯 닮은 우리 모두의 삶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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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실' 포스터[사진=김진근 프로젝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