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칭다오시 정부의 신에너지차 보급 장려로 현재 신에너지차 보유량이 4만1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칭다오는 2015년부터 신에너지차의 광범위한 보급을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칭다오에는 전기차 배터리교체소 7곳, 배터리 충전소가 740곳에 달하며, 건설 중인 충전소가 400여개, 설치중인 것을 포함한 충전설비도 모두 1만4000여개에 달하고 있다.
또 베이징자동차·비야디자동차 등 완성차 제조업체들의 신에너지차 공장이 잇달아 칭다오에 건설되고, 궈쉔(國軒), 리선(力神) 등 배터리기업들도 칭다오에 진출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