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개발자들은 지난달 820 유닛(unit)을 판매했다. 5월에 판매된 1039 유닛보다 적은 수치다. 지난달 새로 나온 주택 수는 159유닛으로 5월 370유닛보다 낮다. 판매 수가 세자릿수로 떨어진 건 4개월만에 처음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2009년 이후 주택 가격을 잡기 위한 노력해왔다. 부동산 가격은 15분기 만에 하락했다. 지난 1975년 부동산 가격을 기록한 이후 최장 기록이다. 지난 2분기 민간 주택 가격 지수는 전분기대비 0.3% 하락했다. 주택 가치는 2013년 한창일때 보다 12%나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