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기자 = 빅뱅 태양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하며 솔로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년만에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태양이 타이틀 두 곡을 전면에 내세우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역시 두 편을 촬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태양의 솔로 컴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8일) 밤 8시에는 오는 8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WHITE NIGHT’의 2차 티켓 오픈이 예정됐다.
모처럼 태양의 솔로 콘서트 소식에 지난 13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은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매 전쟁을 방불케 했다. 콘서트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번 2차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서울 공연은 월드투어의 본격적인 신호탄이자 지난 2014년 개최한 ‘RISE’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솔로 무대다. 그간 수 많은 투어와 콘서트를 통해 보여준 빅뱅의 태양과 또 다른 솔로 태양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한편 태양은 서울 콘서트에 앞서 오는 8월 5일~6일 일본 효고 호토모토 필드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