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중 최고가 다시 써

2017-07-14 17:30
  • 글자크기 설정
김정호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또다시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55만4000원까지 올라 하루 만에 최고가를 다시 찍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종가 기준으로는 전날보다 0.16% 내린 25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각각 389억원, 54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3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초 7만2200원까지 오르며 하루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71% 오른 7만11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을 439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4억원, 421억원 순매수하며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각각 280만원, 8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이 예상을 상회했고 내년 평택 및 천안 시설투자로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SK하이닉스의 경우 "잉여현금흐름이 삼성전자처럼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