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라던 유이♥강남, 열애 인정…"호감 갖고 교제 단계, 조심스러웠다" [공식]

2017-07-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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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강남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김아름 기자 = 배우 유이와 가수 강남이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4일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우선 현재 유이 씨가 드라마 촬영 중으로 인해 확인이 늦어진 점과 여배우로서 더욱 더 조심스러운 점이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드리지 못한 점과 이로 인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유이 씨와 강남 씨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당황하고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며 “또 유이 씨는 현재 새롭게 시작하는 다라마 촬영으로 인해 혹여나 작품에 피해가 갈까 하는 생각에 조심스러웠던 입장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에 있어 서로 배려 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주시고 아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연합뉴스는 유이와 강남이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더욱 가까워졌다고. 이후 유이와 강남 양측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특히 유이는 자신의 SNS에 강남과의 열애설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내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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