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돼줄래' 열창하는 김종환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김종환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열린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 김종환은 4년 만에 신곡 '아내가 돼줄래', 리아킴은 5년 만의 신곡 '내 남자니까'를 각각 발매했다. 2017.7.13 jin90@yna.co.kr/2017-07-13 15:17:0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장윤정 기자 = 김종환, 리아킴 부녀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ICL빌딩에서 신곡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종환과 리아킴은 각각 신곡 '아내가 돼줄래'와 '내 남자니까'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김종환은 4년 만에, 리아킴은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김종환은 이번 신곡 2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김종환은 자신을 톱 가수로 서게 해준 '사랑을 위하여'를 부르며 이 곡에 얽힌 사연도 전했다. 김종환은 "이 곡으로 앨범 판매량이 500만 장을 넘어섰다"라며 "그 때 아내와 경제적 이유로 떨어져 있었는데 아내를 떠올리며 이 곡을 만들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