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훈 기자 =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재 롯데케미칼 제1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폴리프로필렌 저장고(사일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께 제1공장 폴리프로필렌(PP) 사일로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원료인 PP를 저장하는 40m 높이의 사일로 1기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10여분 만에 진압에 성공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련기사충남도, 대기오염물질 감축 우수사례 공유…기업 참여 확산 기대롯데건설, 사옥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제로에너지 빌딩 구축 박차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현재 경찰, 소방당국과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여수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문지훈 jhmoo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