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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칼부림 사건 당시 피해 여성을 구한 사람들이 LG의인상을 받았다.[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7/06/20170706144443316720.jpg)
역삼역 칼부림 사건 당시 피해 여성을 구한 사람들이 LG의인상을 받았다.[사진=연합뉴스]
역삼역 칼부림 사건은 지난 달 26일 오전 11시 40분쯤 일어났다.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에서 김모(63)씨는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한 결혼정보업체 대표 A(57·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이 때 김부용 씨와 김용수 씨는 김 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역삼역 칼부림 사건 피해 여성인 A씨는 얼굴과 목, 폐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17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