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 정하균 기자 = 7월5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울산항만공사가 이날 오전 울산시 남구 매암동에 소재한 울산본항 일반부두에서 친환경 항만조성을 위한 항만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엔 항만공사 임직원, 울산항 유관기관장 및 항만이용자 단체장 등 항만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2007년 7월 5일 창립된 이후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항만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또 설립 이후 10년째 흑자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 물동량 기준으로는 부산, 여수·광양에 이어 전국 3위의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종열 사장은 "울산항을 환경 친화적 고객중심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어 24시간 선박이 입·출항하고 수출입 물동량 선적과 하역이 분주하게 이뤄지면서도 시민들께서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