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4일(한국시간) 대니얼 강이 우승 이후 한 식당에서 우승 트로피에 국수를 담아 빠른 속도로 입에 가득 넣어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대니얼 강의 오빠 알렉스 강(27)은 이를 두고 “트로피에 담아 먹는 베트남 쌀국수”라고 설명했다.
골프채널은 우승 트로피에 위스키가 아닌 국수를 담아 먹는 획기적인 우승 축하 방법을 제안한 사람이 미셸 위라고 밝혔다. 골프채널은 “대니얼 강과 미쉘 위는 우승 기념 행사에서 만나 밤새도록 파티를 즐겼고, 트로피에 음식을 담아 먹는 전통적인 사용으로 절정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대니얼 강은 이날 우승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셸 위와 감격적인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장면의 사진을 올렸다. 미셸 위도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만일 내가 6시간 동안 대니얼 강에게 연락을 하지 않으면, 메시지가 50통은 와 있을 때가 대부분이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