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기자 =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자 출연 전까지 그녀의 이혼 사실을 몰랐던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결혼하시고 잘 살고 계시지 않나요?(ji****)" "헐 이혼했어요? 해외에서 잘 사는 줄 알았는데(gr****)" "해외에서 떵떵거리고 살던데 이혼하고 불청이라니(la****)" "6살 연하랑 결혼해서 외국에서 호화롭고 신나게 사시는 거 아침프로에서 봤었는데 왜 나오셨지? 혹시 이혼하신거임?ㅠ(ri*****)" "이혼 하신 건가요??? 임성은 노래 아직도 제 플레이리스트에 있긴 한데… 불청 솔로나 돌싱들 나오는 거 아닌가요. 보라카이 스파 엄청 크게 해서 부자 되신 분하고 살고 있는 걸로 아는데(sb****)" "결혼해서 필리핀 간 걸로 아는데 왜 한국 왔지. 돌싱인가(mo****)" "임성은 언제 이혼했데?(wo****)"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1996년 영턱스클럽 메인 보컬로 데뷔해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성은은 10년 뒤인 2006년 리조트사업가 송씨와 결혼해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결혼생활을 해왔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당시 임성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서로에게 소홀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삶에 대한 가치관 차이를 실감하며 갈라서기로 했다. 서로가 행복해지는 길은 각자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해 어렵게 용기를 냈다"며 이혼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