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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샘병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6/23/20170623142653358901.jpg)
[사진=지샘병원 제공]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 소재 지샘병원이 22일 주한미군 퇴역군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검진은 병원측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뤄졌으며, 퇴역군인 등이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에 감동 받았다는 후문이다.
검진은 흉부 X-선 검사·소변검사·청력·시력·혈압·혈당검사 등의 기본 검진과 전문의와 1:1 건강상담으로 이뤄졌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건 지샘병원 전문 한의사가 체질·건강진단과 함께 침과 한방치료도 체험시키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이에 감동받은 퇴역군인위원회 칼 리드 회장은 “의료진 모두 친절하게 대해줘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병원 치료를 적극 추천하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샘병원 박상은 대표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근무 장병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