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 지샘병원이 위암·폐암·대장암·유방암 등 4대 암 치료를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평가 받으며, 경기남부지역 암 치료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샘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폐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적정성평가 대상이 되는 폐암 진료기록이 10건 이상인 89개 의료기관에 대해 종합점수와 등급을 산출했다.
세부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2개 항목이다. 그 결과, 지샘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폐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샘병원은 이번 폐암 적정성평가에 앞서 대장암·위암·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4대 암 치료를 잘하는 암 특화 종합병원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지샘병원 박종혁 병원장은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결과 공개로 인해 지샘병원이 서울의 대형병원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었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전문센터 구축 등을 통해 경기남부지역 최고의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샘병원은 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암종별 다학제팀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암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암 치료는 물론 동맥 내 항암치료, 고온 복강 내 항암치료, 온열치료 등 최신 의료기기를 통해 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추구한다.
한편, 통합 암치료와 전인치유를 지향하는 지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이번 4대 암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중증질병 치료와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우수한 병원임을 입증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