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왕시청 제공]
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천혜의 자연조건을 토대로 수도권 최고 명품도시로 비상중인 '의왕'이 지난 19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의왕 소재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들이 바라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때 정부가 제공하는‘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사용하면 1인당 1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전국 150여 개 자연휴양림 중‘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휴양림은 약 45개다.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자들에게 고품질의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요건을 갖추기 위해 올해 초 숲 해설가, 산림치유 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를 고용하는 등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