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0포인트(0.49%) 하락한 2357.53을 기록했다.
간밤 유가 급락에 따른 글로벌 증시 부진과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1억원, 18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294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NAVER(1.62%), 한국전력(1.33%)은 올랐고, 현대차(-3.60%), 신한지주(-2.32%), 삼성물산(-1.49%), POSCO(-1.4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38%), 전기가스업(1.11%), 건설업(1.11%), 통신업(0.98%), 운수창고(0.91%) 등이 상승했고, 증권(-2.34%), 운송장비(-1.85%), 금융업(-1.61%), 보험(-1.20%), 섬유의복(-1.1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0.54%) 내린 665.7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9억원, 8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