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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국제유가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0.54달러(1.20%) 하락한 배럴당 44.2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7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0.43달러(0.91%) 떨어진 배럴당 46.94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값은 소폭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8달러(0.20%) 내린 온스당 1,246.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이 연내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