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에 WTI 4주 연속 하락

2017-06-17 10: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국제유가가 16일(현지시간) 전일에 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주간으로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크게 하락했다.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8센트(0.6%) 오른 배럴당 44.74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이번주 2.4% 내렸다. 2015년 8월 이후 최장인 4주 연속 하락이다.

런던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45센트(1%) 오른 배럴당 47.31달러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6% 하락 했다.

시장에서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와 휘발유 수요 둔화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원유정보업체 베이커 휴는 미국 내 채굴장비 수가 이번 주 6개 늘어 총 747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2주 연속 증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