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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EP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6/20/20170620062444499425.jpg)
[사진=연합/EPA]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44.71포인트(0.68%) 오른 21,528.99에 장을 마쳤으며,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31포인트(0.83%) 상승한 2,453.46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25포인트(1.42%) 상승한 6,239.01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연설에 나선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장기적으로는 경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금리인상 전망에 골드만삭스, JP 모건 등 금융주들도 상승하며 시장의 상승에 일조했다.
19일 유럽 증시는 프랑스 총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신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탄탄한 의회 세력을 확보하면서 정부의 정치적 입지가 안정적으로 구축됐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 상승한 7,523.81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310.72로 장을 마감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0.90%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07% 오르면서 12,888.95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01% 상승한 3,579.58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