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칼을 숨긴 채 살아가는 속물검사 장도한 역을 맡아 야누스적 매력을 펼쳐내고 있는 김영광은 '엔딩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약 중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김영광은 "엔딩 때마다 진지하고 표정을 바꾸는 연기만 해봐서 밝게 웃는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 유발을 위해 앞으로는 돌아가면서 엔딩을 담당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앞으로가 더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파수꾼들이 대장이 배신했다고 느끼는 가운데, 사실을 어떻게 밝히느냐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2막 관전 포인트에 대해 설명을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