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경기도교육청 산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다채로운 사랑 나눔의 장을 열어 시선을 모은다.
이는 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난 6~16일을 교육복지주간으로 운영했기 때문.
올해는 군포의왕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16개 초·중·고에서 친구들과 교사 지역사회와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각 학교마다 학급사진 콘테스트, 학급 공동화·만다라 그리기, 미션 빙고, You In I 플래시몹, You In I 만들기(팔찌, 쿠키, 부채 등), 알쏭달쏭 빅북퀴즈, 동글동글 너와 나의 이야기 전시 등 다양한 협동활동과 더불어 교육복지에 대한 인식을 배울 수 있는 활동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활동은 각 학교의 복지실 운영단 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재치 있게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직접 만들어가는 기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교육복지주간 한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담임샘한테 사랑한다고 했는데 샘이 나두~라고 했어요!’, ‘손 크기 똑같은 친구 찾으려고 우리반 애들 손 엄청 많이 잡았어요’라며 즐거움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