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소프트웨어 테스터' 강좌 수강생 모집

2017-06-16 16: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소프트웨어 테스터가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중부여성발전센터가 서울시 좋은 여성 일자리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테스터는 신규 어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등을 출시하기 전에 미리 테스팅하는 직업이다.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의 여성 중 미취업자를 비롯해 경력단절여성, 해당 직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성 등이라면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27일까지로 교육 참가신청서, 교육생 서약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을 거쳐 합격한 수강생은 7월 10일부터 두 달간 교육을 받게 된다. 해당 강좌는 국비지원으로 일정 출석일수 이상을 충족시키면 수강료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여성 미취업자 교육인 소프트웨어 테스터 강좌의 교육 내용은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대한 기본적 이해, 프로슈머 과제 및 테스트 실습, 결함 보고서 작성 등의 결함 등록 및 관리, 스크립트 언어 습득 및 테스트 도구 활용을 통한 테스트 자동화 기초 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해당 강좌 수료생을 대상으로 ‘ISTQB 국제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ISTQB 국제자격증은 2016년 기준 세계 110여 개국에서 47만 명 이상이 취득한 자격증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센터는 SW프로슈머 과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은 서울시 여성 유망직종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T 전문직 여성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강좌”라며 “취업과 창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고 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취업자 및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해당 강좌에서 새로운 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테스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