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이 2017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제공]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더 좋은 도시 를 지향하는 '안양'이 거점지자체 표준모델에 부합하도록 주력하는 모양새다.
이는 안양이 최근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혁신 우수사업 공모에서 거점지자체 1위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2억4000만원을 지원받기 때문이다.
안양은 1차 서류, 2차 발표심사를 거쳐 4곳의 지자체와 함께 정부혁신 거점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1등으로 선정된 안양의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앱 지자체간 통합운영이 시 경계를 맞대고 있는 7개시 관할·지역적 한계를 넘어 통일된 보호체계를 확립하고, 범죄 골든타임 확보 및 예산절감 효과가 있어,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인근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광역화된 안전서비스를 구축, 거점지자체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