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년을 지지하는 노인여가지도 자원봉사 활동

 

아주경제(의정부) 최종복 기자 = 경기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박상철)은 지난 달 12일부터 노인여가지도를 위한 “전통놀이 지도 자원봉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있다.

의정부를 비롯한 인근 서울, 연천 등 실버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지도 자원봉사 활동이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미 예절, 인문프로그램으로 다도와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나, 이번에 특별히 ‘노인’을 위한 대상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무명실 그림그리기’, ‘ 죽방울놀이’, ‘한복 엽서 만들기’ 등의 우리의 생활과 함께해온 전통의 놀이들을 노인의 삶의 이야기속에서 재현하고 있어 프로그램에 노인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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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통놀이와 함께 노인들이 운동성과 지각력을 높이기 위한 기본 손운동, 손유희 등의 활동은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의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장우 전교장은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렇게 찾아와서 진행되니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보다 널리 확산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이면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신청 가능하며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이 운영되는 기관동안 무료지원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