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키스데이엔 '틴더 부스트'로 연인 찾으세요"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오는 14일 키스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고 키스를 나누는 날이다. 이 날은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이기도 하지만 아직 짝을 찾지 못한 솔로에게는 연인을 찾기 위한 자극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상대에게 자신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글로벌 소셜 앱 틴더(Tinder)는 8일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는 방법으로 틴더 부스트(Tinder Boost) 기능을 소개했다.

틴더 부스트 기능은 자신의 프로필이 상대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는 것으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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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부스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틴더에 로그인을 한 후 프로필을 작성해야 한다. 자신의 프로필 가운데에 있는 보라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끝.

그 후 30분 간 자신의 프로필이 틴더 사용자들에게 가장 먼저 보이게 되면서 이성과의 매칭 확률이 증가한다. 실례로, 호주와 영국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틴더 부스트 기능 사용 시 본인의 프로필 조회 수가 8배에서 10배 가까이 늘었다.

틴더 부스트 기능 종료 후에는 기존의 틴더 사용방법대로 자신에게 보이는 상대방의 프로필 화면을 보고 마음에 들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Swipe, 화면을 살짝 눌러 밀어내는 동작), 마음에 들지 않으면 왼쪽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된다.

이외에도 ‘슈퍼 라이크(Super Like)’ 기능을 통해 자신의 호감을 상대방에게 알려 본인을 어필하는 방법도 있다.

글로벌 소셜 앱 틴더는 전 세계 190여 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며, 110여 개국 이상의 앱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 톱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틴더 키스데이]